
수린은 20일 저녁 8시 공식 SNS를 통해 싱글 '보이즈 캔 비(Boys Can B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본격적인 데뷔 준비를 마쳤다.
공개된 영상 속 수린(SOORIN)은 프릴 블라우스에 비비드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트 조끼, 회색 스커트를 매치한 하이틴 스쿨룩으로 풋풋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어 '로딩(Load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TV 화면이 켜지고, 마치 게임 속 공간에 접속하듯 키치한 낙서와 디지털 효과가 펼쳐진다. 캠코더로 촬영한 듯한 화면 연출, 카세트 라디오를 헤드폰으로 듣는 장면이 아날로그 감성을 저격하며 흥미를 높인다.
봄기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스카프를 착용한 수린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짧게 공개된 후렴구와 손동작을 활용한 중독성 강한 안무, 그리고 상큼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수린의 데뷔 싱글 '보이즈 캔 비'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예스, 아임 어 핫 메스 걸!(Yes, I'm a Hot Mess Girl!)'이 실린다. 시원하고 발랄한 무드의 팝록 장르부터 수린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팝펑크 트랙까지, 수린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린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이세계 페스티벌' 무대에서 두 곡을 선공개한 바 있다. 이어 내일(22일) 본격 데뷔할 예정인 가운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수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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