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최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주토피아2' 돌아오지롱"이라며 티저 예고편을 오픈했다. 이번 영상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토피아' 속 볼거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펼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디즈니 최강 콤비 '주디'와 '닉'이 코뿔소 경찰 무리로부터 쫓기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새롭게 등장하는 뱀 캐릭터 '게리'까지 합류해 한층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들은 '주토피아' 곳곳을 누비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고, 예비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확장된 세계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특히 기존의 사하라 사막, 눈과 얼음의 도시 툰드라 타운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물 속 공간까지 엿볼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어둠 속 정체불명의 거대한 존재가 등장하고, '주디', '닉', '게리'가 겁에 질린 채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이 그려지며 세 캐릭터에게 거대한 위험이 닥칠 것을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주토피아를 뒤흔드는 의문의 사건은 무엇이며, 이들을 위협하는 존재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끝으로 티저 예고편 말미에는 톱스타 '가젤'을 비롯해 1편의 씬스틸러 나무늘보 '플래시'까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안겼다.
영화 '주토피아2'는 '주디'와 '닉'이 '주토피아 시티'를 발칵 뒤집어 놓은 미스터리한 파충류를 쫓기 위해 새로운 구역들에 잠입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푸른 뱀 캐릭터 '게리'가 사건의 주요 열쇠를 쥔 캐릭터로 등장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주토피아2'는 올 11월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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