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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뮤비, 춥고 비오는 날에 하루 종일 뛰면서 찍어"

기사입력2025-05-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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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록 스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재중 새 EP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뷰티 인 카오스'는 혼돈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작을 담아낸 앨범. 5곡을 통해 하나의 감정 단면을 조각처럼 그려냈다. 강렬한 록 사운드,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부드러운 록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져 김재중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록 스타(ROCK STAR)'는 강렬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곡으로, 가면 뒤에 감춰진 불완전한 모습마저도 진짜 나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나만의 Rock Star'가 될 수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김재중은 '록 스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 뒤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다양한 장소 다양한 그림들이 담겨 있는데, 그만큼 촬영이 힘들었다. 불도 나오고 물도 나오고 꽃도 나오고 햇살도 나오고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틀을 꽉 채워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완성본에는 생각보다 달리는 장면이 안 담겼는데 촬영을 할 땐 하루 종일 뛰었다. 또 촬영을 할 땐 날씨가 풀리기 전이라 되게 추웠다. 비를 맞는 촬영도 있어 굉장히 추웠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어 기타를 부수는 장면에 대해선 "실제로 기타를 던지고 부셨는데 촬영이 되게 힘들었다. 살면서 기타를 언제 던져보겠냐. 무거운 일렉 기타였는데 그걸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 거울을 향해 정확히 던져야 했다. 과녁에 명중시켜야 했다. 거울은 한 개 밖에 없고 기타가 산산조각 나면 재촬영이 안되는 만큼 시뮬레이션을 엄청 거친 뒤 촬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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