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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뮤지컬·연기 도전해 보고파…아이돌은 글쎄요" [인터뷰M]

기사입력2025-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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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 국악, 트로트에 이어 다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김태연은 iMBC연예와 MBC O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챔피언' 대기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4세 나이에 판소리와 민요를 시작,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다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4위에 오르며 '트롯 신동'으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 김태연. 이미 두 가지 분야에서 톱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말할 수 있지만 아직 김태연의 나이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14살에 불과하다.


어린 나이만큼 김태연은 여전히 도전하고 싶은 게 많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도 해보고 싶고 뮤지컬도 해보고 싶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굳이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잠깐 출연해 모습을 비추고 싶다"라고 밝히며, "뮤지컬은 어렸을 대 정읍시립국악원에서 도전해 본 적이 있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갤러리에서 찾아 보여줘 기억이 났다. 만약 제안이 들어온다면 제대로 한번 뮤지컬을 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엔 관심이 없냐는 물음엔 "이번 생은 좀 틀리지 않았나 싶다. 목소리가 일단 아이돌 쪽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당연히 하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어렵다 생각한다. 대신 '쉿! 비밀이야'나 '바겐세일' 같은 곡으로 갈증을 좀 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충분히 아이돌 같은 안무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김태연은 현재 '설레임'의 수록곡인 '가시별'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가시별'은 김태연의 소리 스승인 고(故) 박정아 명창을 향해 바치는 헌정곡으로, 스승과의 소중한 추억을 노래에 담아낸 진심 어린 작품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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