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연출 조병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참석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먹고 배우고 완성하라'는 슬로건으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요리를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30여개의 집밥 레시피로 수많은 사람의 저녁을 책임져온 K-집밥 마스터 류수영. 세계의 집밥을 배우기 위해 요리메이트 윤경호, 기현과 포르투로 첫 번째 요리 유학을 떠났다.
멤버로 합류한 기현은 '류학생 어남선'이 전역 후 첫 예능이 됐다. 그는 "사실 전역하고 나서 굉장히 걱정했었다. 앞서 전역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일이 없었다더라. 걱정에 사로잡힌 상태였는데 바로 작품이 들어와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을 고민하는 것 따위는 없었다"는 기현은 "어떻게든 부딪혀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걱정은 있었지만, 해봐야겠다 싶더라"고 덧붙였다.
'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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