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나솔' 22기 옥순♥경수, 혼인신고 "딱 맞는 조각 찾은 것 같아"

기사입력2025-05-14 01:0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경수가 부부가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옥순은 SNS에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졌다. 햇살이 눈부셔서 손바닥을 펴 이마에 갖다 대는데 작년 5월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옥순은 "통영으로 촬영을 갔던 날이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간다. 그즈음 저랑 선우가 깨진 그릇 조각 같다고 느꼈었다. 밥도 국도 못 담아 제 역할 못하고 붙여 쓴다 해도 복 달아난다는 말 듣는 그런 조각이라 부족한 가정이라고 생각했다. 제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했던 게 화면에 그대로 담긴 것 같다"고 하며 "요 며칠 저희가 나온 방송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봤는데 찡그리는 표정과 다가가지는 못하고 툴툴대는 태도를 보다 보니 제가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 덕분이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는 우리가 깨진 조각이 아니라 퍼즐 조각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혹이 나고 홈이 패어있긴 하지만 딱 맞는 다른 조각을 만나면 그림이 완성되는 퍼즐 조각...그리고 그 딱 맞는 조각을 찾은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고 하며 "오빠랑 제가 혼인신고를 했다.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 남편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제가 더 옆에 있어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 빨리 말씀드리고 마음껏 오빠의 편이 되어주고 싶어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옥순은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공유하겠다"고 했고, 경수는 "딴 따다단~딴 딴따단 이제 제 겁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22기 옥순과 경수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만나 최종 커플에서 현실 커플이 됐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22기 옥순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