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수경과 오정연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연은 이수경가 함께 폴댄스 수업을 들었다. 수업을 마친 뒤 이수경이 "나랑 같이 살 의향 있냐"며 동거를 제안하자 오정연은 "우리 난생처음 본 지 한 달 됐다.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경은 "일단 너네 집에 들어갈까? 짐 없이 몸만 갈게"라며 다시 한번 동거를 제안했고, 오정연은 "나는 네가 실없이 얘기하는 것 같아. 누구랑 같이 살아봤냐"고 물었다. 이수경은 "난 실없이 얘기 안 한다. 가족이랑 살아봤다"고 하며 인터뷰를 통해 "반은 맞춰가야 하지만 반은 이미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오정연은 "같이 사는 문젠 신중해야 한다. 한순간의 객기와 감정에 휩싸여 행동하면 결말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하며 "과거 상처, 실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남자에 대한 불신이 크다. 날 규정짓는 남자를 만나 힘들었다"고 했다.
한편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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