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차은우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면접을 마쳤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합격 여부는 오는 5월 29일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합격 시 차은우는 7월 중 입대할 가능성이 있다.
차은우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퍼스트 라이드' 출연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6월에는 그룹 아스트로와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대 전까지는 예정된 활동을 모두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군악대 지원은 음악적 재능과 연예인으로서의 기량을 군 복무에도 적극 활용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군악대에서 복무중인 아이돌로는 업텐션 김우석, 우즈(조승연), 세븐틴 정한, NCT 재현 등이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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