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정민찬, 안타까운 가정사 “父 신용불량…母 루푸스 투병” (특종세상)

기사입력2025-05-09 02:1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발레 트로트’ 창시자 정민찬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목)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국립발레단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민찬이 자연인으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정민찬은 짧은 전성기 후 긴 슬럼프에 빠졌다며 10년째 산속 생활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자연인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부모님이 10년째 별거 중이라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정민찬은 중학교 1학년 때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보증을 서서 아파트 담보가 잡혔다. 결국 아파트가 날아갔다”라며 빚보증으로 인해 단칸방 신세가 됐던 과거에 대해 말했다. 어머니가 혼자 가계를 책임지게 됐다는 것.


아버지는 정민찬에게 “젊을 때 네 엄마한테 죄를 많이 지어서 너희도 고생했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신용불량을 20년 정도 했다”라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연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민찬의 어머니는 루푸스 투병으로 시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아버지는 “나 때문에 병에 걸린 것”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