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성우는 자신의 SNS에 "나보다 더 두부,넨네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는 "내가 살다보니 결혼 한 번은 한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한데,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은 그 분은 내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튼 축하해달라.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iMBC연예에 "이성우가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이성우는 지난 1996년 결성된 4인조 밴드 노브레인(이성우, 황현성, 정민준, 정우용)으로 데뷔했다. 한국 1세대 대표 인디 밴드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에 꾸준하게 인지도를 쌓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이성우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