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민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나눈 문자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서민재가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보내자, 남자친구가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줄게”라고 답한 것. 하지만 다음 날 서민재가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제발 연락 좀 받아”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냈지만 남자친구의 대답은 없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2일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과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 된 거 축하해”라고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남자친구의 이름, 나이, 학교 등 모두 공개한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저 남자분 계정 없앰”, “공개 저격한 거 같음”, “임신 알리니 남자가 잠수 타서 신상 공개한 것”이라며 추측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2년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은우로 개명한 그는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단약 의지를 드러내 응원을 받기도 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서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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