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목)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카리브밥’에서는 김옥빈이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옥빈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보이며 괴로워했다. 손수건으로 눈을 비비던 그는 “눈에 뭐가 있나? 앞이 뿌옇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옥빈은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사냥했는데, 복귀하는 차 안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고통을 호소한 것.
결국, 김옥빈은 양쪽 눈이 잘 안 보여 병원으로 긴급히 향했다. 간호사는 “세척하고 처치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남노는 “페루에서는 고산병, 카리브에서는 눈으로 고생”이라며 김옥빈을 걱정했다.


안정을 취한 김옥빈은 숙소로 돌아와 “다이빙하면서 이물질이 들어갔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 안을 세척하고 약을 뿌렸다. 각막이라서 재생이 빨라 하루이틀 푹 쉬면 괜찮다더라”라며 안도했다.
이후 김옥빈이 앉은 의자가 아래로 푹 꺼져 우스꽝스러운 자세가 됐다. 전현무는 “찰리 채플린 이후 최고의 몸개그”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미지의 정글에서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100% 자급자족 ‘맛벌이’ 여행기 SBS ‘정글밥2-카리브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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