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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곤 감독, '타겟' 개봉 2년 만에 별세…향년 56세

기사입력2025-04-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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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곤 감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희곤 감독은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한편 박희곤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다. 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국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광고계에 입문했으며, 해외 연수를 다녀온 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영화계 입문을 위해 시나리오 집필에 들어간 박희곤 감독은 9년 만인 2009년에 '인사동 스캔들'을 내놓으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퍼펙트게임' '명당'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연출작은 2023년 개봉한 '타겟'으로,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직장인 수현(신혜선)이 사기범으로부터 오히려 보복 피해를 당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신혜선, 김성균, 임성재 등이 출연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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