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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데블스플랜2' 위해 모든 걸 내려놨다

기사입력2025-04-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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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데스룸' 규현이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데스룸' 공개 기념 제작발표회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바둑기사 이세돌, 가수 규현, 츄, 아나운서 강지영, 배우 윤소희, 프로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 미스코리아 출신 이승현, 방송인 정현규, 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 의사 김하린, 과학고 출신 박상연, 변호사 손은유, 보드게임 유튜브 채널 운영자 티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지난 2023년 공개 당시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데블스 플랜'의 두 번째 시즌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이번 시즌에는 총 14명의 플레이어가 출연한다. 시즌1보다 2명 늘어난 만큼 전략적 변수와 역학 관계가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각 분야 최고, 최강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맞붙을 두뇌 각축전과 심리전은 미친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더한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규현은 "최근엔 항상 스타가 될 누군가를 서포트하는 패널이나 MC로만 활약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오랜만에 플레이어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규현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만든 가면 같은 게 있었는데, '데블스 플랜: 데스룸'을 통해 그런 걸 좀 벗어봤다. 나도 몰랐던 분노와 분괴를 알게 됐고, 홀로 사명감과 정의 이런 걸 외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내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느꼈다"라고 덧붙이자, 강지영은 "평소 규현의 팬이었는데 나도 규현을 다시 보게 됐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 PD 역시 "규현이 이번 시즌에 모든 걸 다 내려놨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정 PD는 "'지니어스' 시즌 2 때 규현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게스트로 섭외한 적이 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를 끌고 가는 원톱 아이돌 중 하나라 눈치 보는 게 심했다. 늘 '이상하게 보이면 어떡하지' 노심초사하며 철갑을 두르고 녹화에 임했는데, 과연 이번엔 어떨지 궁금했다. 그런데 다 내려놓은 모습을 보여주더라"라고 설명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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