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최여진과 50세 때 결혼하기로…걱정됐는데 다행" (동상이몽)

기사입력2025-04-29 00:34

배우 이규한이 최여진과 50세 때 결혼 약속을 한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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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이규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규한은 "이 자리에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이 있다"며 최여진을 지목, "15년 전 함께 시트콤을 촬영하고 이후로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마주쳤다. 50세까지 결혼 못 하면 둘이 하자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슬슬 그 나이가 다가오니 이러다가 이규한 하고 사는 거 아닌가란 마음에 결혼을 결정한 것 아닌가. 여진이가 50살 넘어서 찾아올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여진은 "큰일 날 뻔했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