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는 28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편견 없이 바라봐 주길 부탁드린다.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유리는 먼저 '엑셀 방송'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부채 때문이라 설명하며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는 못한 실정이다. 특히 X(최병길)와의 합의금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지급받기로 되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못했다. 그로 인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난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 비록 내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내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부정적인 시선과 무분별한 소문은 제게 큰 짐이 된다. 날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부탁드린다.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앞서 전날인 27일, 이른 바 '엑셀 방송'이라 불리는 숲(SOOP, 구 아프리카TV) BJ 도아의 문에이 주말반 방송에 '로나땅'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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