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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서준영 "시청자만 알 수 있게 연기, 눈동자 봐달라"

기사입력2025-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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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서준영이 시청자들에게 "눈동자를 봐달라"고 당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은미 PD를 비롯해 배우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 이보희, 이상숙, 강경헌, 강성민, 차민지 등이 참석했다.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서준영은 극 중 한국대병원 외과의사 김도윤 역을 맡았다. 의대 수석을 놓친 적 없는 우수한 실력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도윤에겐 소중한 가족이 전부였는데, 송두리째 무너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서준영은 내면에 있는 분노를 감추고 겉으로는 아닌 척 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 점이 가장 어렵다"며 "현장에서 그 부분을 놓고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걸 과연 다른 배우들이 모르게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시청자분들만 알 수 있게 연구를 하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감독님 성에 안 찰 땐 '이렇게 해보자'고 하신다"며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표정으로 드러내면 상대방이 다 알 수 있으니까, 시청자분들은 제 눈동자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왕의 집'은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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