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윤현민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했다.
이날 윤현민은 "아빠 병간호할 때 내가 2년 동안 일을 쉬지 않았냐. 아빠랑 그때 얘기를 진짜 많이 했는데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현민의 어머니는 "아빠가 미국에 간 적이 있었는데 이모한테 이야기한 게 네가 너무 어렸을 때 가정을 깨서 너한테 미안하다고 그랬대. 형은 9살이어서 데리고 캠핑 다닌 걸 기억할 나인데 너는 3살이라 같이 산 걸 기억 못 할 것 같아 마음에 걸렸다고 했대. 그래서 네가 애틋하다고"라고 설명했다.
윤현민은 "아빠가 시한부 선고받고 아빠랑 산 적이 없으니까 같이 살아야겠다 싶어서 이 집을 택한 건데 갑자기 척추로 전이돼서 하반신 마비가 오지 않았냐. 계단이라 의미가 없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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