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토)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646회에서는 ‘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어렵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에녹이 탈모 의사 한상보에게 “직원들 밥값으로 무려 2천만 원을 쓰신다고?”라며 놀랐다. 한상보는 “적게 먹는 달이 그 정도. 직원 수가 많지 않은데 정말 잘 먹는다. 층마다 제 개인카드가 있어서 누구나 먹고 싶은 건 뭐든 다 먹어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이가 “왜 그렇게까지?”라며 궁금해하자, 한상보가 “직원들한테 밥을 사줬더니 고맙다고 연락이 오더라. 아내한테는 많이 가져다드리고, 또 펑펑 잘 쓰시는데 고맙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 이럴 바에는 이쪽으로 써보자 했다”라며 아내보다 직원들에게 투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현숙이 “우린 얼마든지 칭찬해 드릴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