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금) 방송된 SBS Plus·ENA·티빙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지볶행) 9화에서는 10기 영수가 10기 정숙과 언쟁을 벌이다가 돌연 박력 넘치는 대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오빠가 센스와 눈치만 좀 있으면... 티키타카가 안 되는 스타일”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영수가 “내가 잘 맞춰준다니까. 너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맞섰다.
이어 영수가 “너한테 센스를 발휘할 일이 뭐가 있어? 너랑 사귈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정숙은 “사귀고 안 사귀고를 떠나서 남녀가 만났을 때 기본적인 게 있어”라며 답답해했다.


영수는 “그럼 너 나랑 만나. 나랑 사귀어. 만나면서 무슨 센스가 없는지 알려줘.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다 만족했고 내가 찼지. 난 한 번도 차인 적 없다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정숙은 “환장하네”라고 한 후 자리를 피했다.
한편, ‘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솔로’의 제작진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또다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