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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센드, 프로미스나인 이어 웬디도 품었다…막강해진 라인업(종합)

기사입력2025-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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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 웬디가 어센드(ASND)에 새 둥지를 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웬디의 어센드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어센드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5인(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새 소속사로 유명한 곳이다.


공식 발표를 앞두고 이날 0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우리는 오늘 새로운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We’re announcing a new artist today)"라고 예고한 어센드 측은 오전 11시 "한 번도 해본 적을 이뤄봐요(achive something never done before)"라며 웬디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웬디의 새 프로필 사진도 베일을 벗었다. 웬디의 이적 소식이 전해진 건 지난 4일 SM의 전속 계약 종료 발표 이후 3주 만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SM은 당시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다.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솔로 활동은 따로, 그룹 활동은 SM에서 계속 함께할 예정이라 알렸다.


이어 웬디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지금의 날 만들어 준 SM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준비하게 됐다. 레드벨벳으로서 세상에 나와 러비(팬덤명)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SM 식구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많은 지원과 배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생각한다"라고 SM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웬디는 11년 만에 SM과의 이별을 결정한 이유가 "스스로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이러한 선택을 응원해 준 사랑하는 멤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멤버들이 있어서 앞으로도 더 단단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어센드는 신생 기획사로, 최근 프로미스나인 멤버 8인 중 5인을 영입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데뷔해 '디엠(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나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어센드에 새 둥지를 틀었고,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어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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