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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마약·음주운전→데이트 폭행 의혹에도 복귀 예고

기사입력2025-04-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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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이후엔 음주운전 논란, 데이트 폭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남태현이 복귀를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라며 공연 포스터를 공유했다.

이날 남태현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적으면서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함께 즐겁게, 마음껏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공지에 따르면 남태현의 공연은 오는 5월 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간 서울 마포구 모처의 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남태현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오는 5월 9일 새 싱글 '레인(RAIN)'을 발매할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22년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재판부는 그런 그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태현의 사고는 계속됐다. 마약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지 1년도 안 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것은 물론, 이후엔 데이트 폭행 의혹까지 받았기 때문. 남태현은 "난 데이트 폭력을 한 적 없다"라며 부인했으나, 연인 관계였던 서민재는 "남태현이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 캡처본, 폭행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갖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남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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