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라며 공연 포스터를 공유했다.
이날 남태현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적으면서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함께 즐겁게, 마음껏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공지에 따르면 남태현의 공연은 오는 5월 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간 서울 마포구 모처의 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남태현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오는 5월 9일 새 싱글 '레인(RAIN)'을 발매할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22년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재판부는 그런 그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태현의 사고는 계속됐다. 마약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지 1년도 안 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것은 물론, 이후엔 데이트 폭행 의혹까지 받았기 때문. 남태현은 "난 데이트 폭력을 한 적 없다"라며 부인했으나, 연인 관계였던 서민재는 "남태현이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하며 보냈던 문자와 영상 캡처본, 폭행했을 당시 목격자와 병원 진단서 모두 갖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남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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