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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韓日 두 집 살림 중이었다 "도쿄 이민 NO" [소셜in]

기사입력2025-04-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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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국주가 일본으로 이민을 간 건 "아니"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4일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일본 가서 아주 그냥 살아버리는 건 아니"라며, "한국에서 있는 일들을 몰아서 열심히 하고, 그외 시간들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두 집 살림"이라며, "여행이 주는 설렘도 있지만 타지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주는 또 다른 설렘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어까지 완벽하면 참 좋을 텐데 머리가 나쁜가.. 쉽지 않지만 해보지 뭐"라며 "주문만큼은 완벽. 유튜브에는 한국 생활, 일본 생활 등등 다양하게 올릴 거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국주는 "강제로 혼자 덩그러니 있어보니 나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게 되더라"며 "나 아님 누가 나를 신경 써줘.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나니까, 나를 위해 내가 파이팅 해야지. 우리 같이 행복을 찾아보자"고 전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편의점 한 끼로 78,000원을 태우는 자취생이 있다? 이국주의 도쿄 정착기 일본으로 떠난 이유.. 도쿄 9평 원룸 자취 라이프 + 자취 꿀템 추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해당 영상에서 이국주는 "이국주 도쿄 자취생활, 국주네집 도쿄에도 생겼다"라며 "8~9평 정도, 월세로 산다"라고 밝혔다. 스웨덴의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향한 이국주는 해당 매장에서 가구 100만 원치, 점심 식사에는 10만 원을 써 시선을 모았다.

이후 집으로 향한 이국주는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또 믹스커피, 김밥 말이, 저당 밥솥 등 한국에서 가져온 아이템들도 소개했다.

먹는 것에 진심인 이국주는 "이 동네에 굉장히 큰 마트가 있다. 거기에 초밥부터 돈가스까지 당장 사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24시간 마트도 있다"며 흡족해했다.

이국주는 "집 볼 때 집안 구조는 잘 안 봐도 이 동네는 걸어 다니면서 봤었다. 로망이 있는데, 집에 와서 샤브샤브가 먹고 싶으면 마트에 가서 냄비 사고, 오는 길에 소고기랑 야채 사서 바로 집에서 해먹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국주의 유튜브 및 SNS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는 이국주 진짜 멋있다", "파이팅", "마흔에 도전, 너무 응원한다. 분명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FNC엔터테인먼트, 이국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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