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재혼 부부가 심리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뚱뚱해져서 부부관계를 피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관계를 거부하는 이유에 관해 묻자, 남편이 “안 되기도 하고”라며 난감을 표했다.



심리 결과, 남편의 대답은 거짓으로 나왔다. 아내는 예상했다며 “바로 ‘이혼할까?’ 그 생각이 치솟았다. 솔직히 그렇다고 제가 다른 남자랑 할 수도 없고, 살을 빼고 싶어도 안 빠지는 걸 어떡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는 이혼 의사가 70%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남편은 “전보다 많이 쪘다는 생각만 했다”라며 부부관계 거부는 살 때문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한편,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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