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영은 "오늘은 어쩐지 베를린에서 돌아올 때의 기세등등함은 온데간데없고 불안하고 초조했다. 혼신의 힘을 다 해서 했으니 할 이야기 없다. 즐겁게 봐주셨다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은 "연습할 때는 과감하고 대담하게 했다가 막상 저와 액션 하니까 김성철은 아쉬웠을 것 같다. 막상 액션 하니까 부상을 많이 당해서 힘들었다. 본 실력보다 훨씬 능력 있는 여성으로 나온 건 맞다"며 액션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혜영은 "전설이라 부르는 힘의 원천이 뭘까 생각해 봤다. 늙었다, 폐기물이라는 건 말에 불과하고 통념을 깬 전무후무한 인물이 조각이다. 한 여성으로의 조각을 보여준다 생각했지 늙은 여자라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며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이야기했다.
이혜영은 "조각에게 투우는 실수였다. 끝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라며 투우와의 관계성을 이야기했다.
이혜영은 "'파과'의 매력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 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며 관람을 독려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4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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