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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S 라나 "우리 색이 담긴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 드리겠다" 첫인사

기사입력2025-04-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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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S가 첫 인사를 건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VVS(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 데뷔 쇼케이스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VVS는 이날 오후 데뷔 싱글 '티(TEA)'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무대에 등장하며 카메라 앞에 처음으로 등장한 브리트니는 떨리는 마음을 애써 숨긴 채 "리더를 맡고 있는 브리트니다. 우리 VVS를 알리는 첫 자리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고, 아일리는 "오늘 이렇게 처음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설레고 떨린다. 앞으로 많은 걸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바랐다.

라나는 "팀 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이자 메인 댄서다. 오늘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는데, 앞으로 우리만의 색을 담긴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여기에 지우는 "아직 데뷔라는 단어가 떨리고 낯설지만, 그럼에도 너무 설렌다. 앞으로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리원은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고 뜻깊다. 앞으로도 저희 VVS만의 중독적인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VVS는 소속사 MZMC가 처음으로 내놓는 K팝 걸그룹으로,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폴 브라이언 톰슨은 10여 년 간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K팝 히트곡을 만들어온 바 있다. VVS는 그런 그가 처음으로 내놓는 걸그룹인 만큼, 5년 전부터 기획하고 다듬으며 세밀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VVS는 미국 뉴욕 명문 디자인 학교 파슨스를 합격했음에도 VVS 합류를 선택한 브리트니를 시작으로, 메인 래퍼 아일리, 절대음감을 자랑하는 지우, 세계 3대 스트릿 댄스 대회 'SDF'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일본 출신 라나, 멀티 플레이어인 막내 리원까지 저마다 특별한 강점을 지닌 개성 강한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의 데뷔곡 '티'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특징인 곡으로, '아임 더 티(I'm the Tea)'라는 키라인은 마시는 차, 가십 혹은 누군가의 뒷이야기, 분위기(visual aesthetic) 등 삼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의미로 변화하는 단어와 표현들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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