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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 임대희 감독 "기독교적 신성모독 되지 않도록 신경 써"

기사입력2025-04-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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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임대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임대희 감독은 "세계관의 경우 마동석 배우와 같이 많은 영화들을 보고 자료조사를 하면서 기독교적인 부분에서 신성모독이 되지 않게끔 작업했다"며 영화 속 세계관을 어떻게 설정했는지 알렸다.

그러며 "마동석 배우와 한 명 한 명 한 줄씩 낭력을 써가며 만들었다. 동서양의 세계관이 합쳐진 걸 만들려고 헀다. 구마자 빙의자 1:1의 상황이 많은데 우리는 세계관을 넓혀서 악의 집단과 싸우는 걸 만들었다."라며 다른 퇴마와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임대희 감독은 "다른 엑소시즘과의 큰 차별점은 하나하나의 단계를 분석해서 연출을 했다. 조금씩 비틀자는 의도에서 구마 세팅을 했다. 엑소시즘은 의자나 침대에서 끝나는데 악마화 되는 과정을 그리려 했다."라며 구체적으로 엑소시즘을 연출한 방향을 이야기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로 4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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