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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 마동석 "오컬트 아닌 다크 히어로물이어서 유머 가능"

기사입력2025-04-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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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임대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동석은 "다크 히어로물인데 어두운 이야기다. 하지만 세계관 안에서 유쾌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유머를 가져가려 했다. 단순한 오컬트라면 쉽지 않았겠지만 다크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추려서 재미있는 장면을 넣으려고 했다. 이다윗 배우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경험이 굉장히 많고 좋은 배우여서 연기하기 편했고 유머 케미도 좋았다. 리허설을 안하고 촬영해도 너무 호흡이 잘 맞았다. 이 팀의 케미는 영화에 나온 것 보다 실제가 훨씬 좋았다. 그런 게 영화에서 많이 보인 거 같고, 다른 히어로물을 흉내낸 건 아니고 우리들에게 가장 맞는 걸 만들었다"라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범죄자를 때려 잡다가 이번에는 악마를 때려잡는 연기를 선보인 마동석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인 것을 할때는 피땀 흘리면서 했다. 결과물을 보면 더 폭발력있고 시원한 액션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다행히 잘 풀어낸 것 같다. 조금 더 폭발력 있는 액션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범죄자 때려잡는 영화는 리얼리티 선을 지켜서 액션을 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펼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 더 나쁜 사람이어서 속 시원해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이야기했다.

마동석은 "운 좋게도 시리즈들이 다 봄에 개봉하면서 관객의 사랑을 많이 받고 계속 천만 스코어를 했었다.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모든 영화가 그렇지 않겠지만 이 영화는 잘 모르겠다.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이고 어떻게 보실지 궁금해서 '범죄도시' 시리즈 나올 때보다 관객의 반응이 궁금하다. 이 세계관을 어떻게 생각하실까, 다크 히어로물에 나올 법한 팀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다. 저희가 조금 힘이 되어서 관객들이 많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저희가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을 때 더 보람있게 만들려고 사운드와 타격감 등 음향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극장에서 보시면 통쾌함이 있을 것"이라며 극장 관람을 독려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로 4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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