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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왕종근 "퇴직금 지인에 투자…감옥 가 있더라"

기사입력2025-04-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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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퇴직금 2억으로 투자했으나 망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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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왕종근이 엄지인의 특별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왕종근은 1999년 명예퇴직을 신청, 퇴직금으로 2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퇴직금으로 제일 처음 투자한 게 있다. 쓰레기를 가공하면 기름이 나온다고 해서 2억 원을 투자했는데 주식을 안 보내줬다. 지인은 착한 사람이었는데 감옥 가 있더라. 사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쓰레기와 인연이 있는 듯하다. 두 번째는 쓰레기를 잘 발효시켜 버섯을 키우는 게 있었는데 사기였다. 또 골프 해외 투어 보내는 게 있었는데 1년 만에 회사가 망했다. 비지 발표 사업도 했는데 한 10억 날렸다. 인터넷에 '왕종근 10억 사기'라고 뜨는데 내용을 안 읽어보면 내가 사기를 친 걸로 보인다"고 덧붙이며 씁쓸해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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