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비롯해 지상렬, 이민우 등 ‘살림남’ 식구들이 400회 기념 및 시청률 7% 달성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박서진의 본가 삼천포를 찾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이 박서진을 보며 “볼 뽀뽀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이 용기를 내 엄마의 볼, 아빠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사랑한다고 전했다. ‘살림남’ 식구들도 박수를 보내며 박서진의 달라진 모습에 기뻐했다. 박서진은 “한 번 해보니까 앞으로는 더 쉬워질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서진은 세상을 떠난 두 형의 모습이 함께 담긴 가족사진을 선물 받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정말 보고 싶었던 형들의 모습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 (아버지가) 울음을 딱 참으시더라. 그 사진을 보면 울 거라는 걸 아니까 자세히 안 보시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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