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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최강야구' 장시원 PD, '불꽃야구' 강행…"방송 플랫폼 미정"

기사입력2025-04-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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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분쟁 중인 스튜디오C1(이하 C1)의 수장 장시원 PD가 '최강야구' 대신 새 야구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런칭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새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직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엔 특히 새 팀명 불꽃 파이터즈와 함께 야신 김성근 감독, 25인의 선수단 라인업까지 담겨 있다.

불꽃 파이터즈로 뭉친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의 새 유니폼도 담겼다. 특히 자신의 유니폼을 찾으며 ‘오케이’ 사인을 주는 김 감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반색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은 “오랜만입니다. 창단 첫 직관입니다”라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오는 4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동국대학교와의 첫 직관 소식을 전해 야구팬들을 열광케 한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열정으로 불태우겠다는 선수, 감독, 제작진의 의지와 각오를 담은 불꽃 파이터즈의 엠블럼과 ‘불꽃야구’의 로고 또한 이목을 사로잡는다.

앞서 '최강야구' 제작사 C1과 방송사 JTBC의 프로그램 제작비 갈등 문제가 입길에 올랐다. JTBC는 "C1이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에서 수십억까지 과다 청구했다"며 새 시즌 트라이아웃 취소를 안내했으나, C1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JTBC가 '최강야구' IP를 강탈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C1은 '불꽃야구'라는 새 프로그램명으로 촬영을 시작했고 JTBC는 C1에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 강행 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한편 '불꽃야구' 측은 이날 iMBC연예에 "'불꽃야구'가 방송될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불꽃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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