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드라마 '퍼시픽 림'이 제작된다. 레전더리텔레비전과 아마존MGM스튜디오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공개를 목표로 제작을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버드박스' '컨택트' '더 씽'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등을 집필한 에릭 하이저러가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영화 이전 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격 작품이 될 거라 예상되고 있다.
한편 '퍼시픽 림'은 2013년 개봉한 영화로, '판의 미로' '헬보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 당시 엄청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만 254만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4억1,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까지 제작됐는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1편보다 적은 1억5,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적으로 총 2억9,046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다. 또 애니메이션 시리즈 '퍼시픽 림: 어둠의 시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2개의 시즌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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