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초짜 러너들의 지독한 자기 성장 스토리인 '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기부천사' 션과 이영표를 '러닝 비기너'이자 '뛰산 크루'의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캐스팅했으며, '뛰산 크루'의 마라톤 도전기를 중계할 진행단으로 배성재, 양세형을 확정지어 최강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다.
이날 양준혁은 각오를 묻는 질문에 "제가 선수 시절에 전력 질주를 했다. (지금은) 전력질주하는 건 힘들지만"이라고 운을 떼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가 지금 50대 중반인데, 아기가 100일 됐다. 아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뛰고, 또 둘째를 낳아서 야구를 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건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열심히 뛰고, 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오는 19일 밤 8시 2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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