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살 연상연하 부부의 반전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머슴, 아내는 마님 같은 일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에게 식욕이 지나치다며 잔소리했다. 알고 보니 남편이 바람을 피운 과거가 있던 것. 아내는 지난해 1월 알게 됐다며 “남편이 자고 있을 때 핸드폰 음성 녹음을 들었다. 여자랑 잠자리한 거까지 다 녹음했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아내는 가정 폭력으로 중학생 때부터 독립해 살았다며 “17살에 임신해서 출산했다”라고 과거를 밝혔다. 당시 산후우울증이 심해 떨어져 있는 동안 아이 아빠가 몰래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는 것. 아내는 “아이 찾는 데만 10년 걸렸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강제 이별에 대한 트라우마로 “누구를 잃고 버리는 것이 힘들다”라며 남편을 놓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한편,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