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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귀궁'을 택한 이유

기사입력2025-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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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김지훈이 모든 걸 쏟아부어 연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석식 PD와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참석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날 김지훈은 작품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시놉시스를 먼저 봤다. 사실 '재미없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후에 미팅을 갔는데 결국엔 설득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맡은 왕 역할에 대한 대본이 다 나오기 전이었다. 결과적으로 왕이 매력있는 역할이었다. 연기하기엔 너무 힘들었다. 내 모든 걸 다 쏟아부었다. 인생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20여년의 연기 생활을 몽땅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한편 '귀궁'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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