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부부 동반 건강검진에 나섰다.
이날 박수홍은 건강검진 결과 이전 검사에서 발견됐던 대장 용종이 사라지고, 간 수치와 면역력 수치도 좋다는 결과를 전해 들었다.
박수홍이 "재이가 태어나고 행복 호르몬이 나온 덕분인 것 같다"며 기뻐한 것도 잠시 아내 김다예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표했다.
의사는 "걱정했었던 바는 대장내시경을 이번에 처음 하지 않았냐. 십이지장과 대장에 염증이 있긴 했다. 간 수치가 4배나 올랐다. 거의 70대 할머니 수준이다"고 설명했고, 박수홍은 "여러 가지 일들이나 마음고생들이 많았다. 시험관이 너무 힘들었다. 건강검진 한 이유도 아내가 걱정돼서였다. 저만 좋아져서 죄책감이 느껴졌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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