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네티즌은 해당 영상 댓글에 "PD님.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 김포 노선 만취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SNS 막 시작하신 것 같아서 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 늦으실까봐 여기다 감사인사 남긴다"며 "앞으로도 간지나는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나영석의 목격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헐 진짜요?", "이게 무슨 스토리인가요? 미담은 널리 퍼져야합니다~~", "아니 이게 왜 안 알려짐? 멋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해당 댓글에는 벌써 864명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방송에 입문한 나영석은 KBS2 대표 예능 '1박 2일'을 통해 스타 PD로 부상했다. 이후 KBS에서 퇴사한 그는 tvN으로 이적, 이곳에서 '신서유기',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 다수의 예능을 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나영석 PD는 KBS 재직 시절부터 함께한 신원호 PD와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을 설립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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