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레이먼킴은 자신의 SNS에 "벌써 11년. 성향의 문제가 아니고 어느 편에 서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바로 그해 바로 그날이 딸아이가 우리 곁에 온 것을 알게 된 날이기 때문"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천사가 우리에게 찾아 온 날이 다른 이들의 천사가 떠난 날이라 그저 아프고 죄송하던 그 날이라 기억하려고 노력한다"며 "기억만 하기에도 지치고 삶속에서 잊혀져 가는 시간 그래도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레이먼킴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노란 리본 사진, 노란 팔찌를 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함께 기억해주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이먼킴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했다. 이듬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JT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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