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에일리, 최시훈이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평생 저희가 끌어안고 살아야 할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예비 신랑이 결혼 발표 후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사람들이 저희를 비교한다던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사실이 아닌 루머들로 상처를 많이 받는다. 일도 정말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백순줄 안다.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회사도 다니는데 저만 일을 하고 제 돈으로 사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악플을 다니까 되게 속상해하고 그걸 보는 제 입장에서도 정말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최시훈은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을 나갔다가 루머들이 생기면서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사람들이 저를 몰랐으면 좋겠고, 활동하기가 싫었다. 그런데 결혼 발표 후 악플과 루머가 다시 시작됐다. 진짜 열심히 사는데 그게 좀 속상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에일리가 "평소에 제가 못 쓰게 한다.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신랑이 다 해준다"고 하자 황제성은 "그러면 에일리 씨가 악플을 달았나? 악플을 보면 '나를 사주네?', 추적을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어 에일리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N STORY '김창옥쇼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