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Mnet 30주년 기념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 행사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클래스청담에서 진행됐다.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는 1995년 'Music Network'를 뜻하는 음악전문채널 Mnet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30년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를 조명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Mnet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과 엠넷플러스(Mnet Plus) 김지원 사업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CJ ENM 글로벌 음악사업 전략과 엠넷플러스의 비전을 공유했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2022년 10월 론칭한 브랜드로, 이듬해 5월 '플러스 챗' 서비스를 론칭했고 2024년엔 이를 확장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에는 이전의 성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려 한다"라며 앞으로 엠넷플러스가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를 3가지 핵심 요소로 내세우며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론칭하는 것을 비롯,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다양한 K팝 연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또 팬터랙티브(팬 경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플러스 챗'을 통해 팬클럽 운영, 팬 전용 아티스트 포스팅, 일대일 채팅 등의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이어 김 부장은 "그동안엔 K팝 스타분들만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에는 K컬처의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해 더 다채로운 장르의 스타들을 모셔보려 한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비롯, 댄스 대항전과 밴드 오디션 출연진, 뮤지컬과 드라마, 쇼와 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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