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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아내 30대...술자리서 추파 던지다 번호 땄다"

기사입력2025-04-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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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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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김수로 엄기준 {짠한형} EP. 88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기준이 결혼식 사회를 내가 봤다.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 모셔서 했는데 그때 좋은 영향 받고 기운 받았다"고 하며 "결혼식장에서 나이 차가 많이 나면 사회자가 계속 사회를 보면서 신랑 신부를 보지 않고 신부 쪽 부모님 표정을 보게 된다. 장인, 장모님이 너무 표정이 좋더라. 처음에 인사드리러 갔을 땐 약간 쫄리는 게 있었을 거 아니냐. 어땠냐"고 물었다.

엄기준은 "제가 나이도 많고 그러다 보니 걱정했는데 굉장히 잘 해주셨다.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제가 말이 별로 없고 말도 잘 못하는데 오히려 장인어른께서 더 말씀을 많이 해 주시고 분위기를 잡아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저도 물론 노력은 했지만 장인어른께서 되게 잘 해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이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나 취했어! 좀 취했는데 어떻게 만난 거야?"라고 묻자 "자만추였다. 친한 지인들끼리 만난 자리에 그 친구가 온 거다. 술자리에서 계쏙 추파를 던졌고 자리가 끝날 때쯤 ‘죄송한데 전화번호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하면서 번호를 땄다"고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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