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iMBC연예 취재 결과 소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동행을 시작한다.
그룹 씨스타 출신의 소유는 2010년 연예계 데뷔했다. 씨스타는 매년 여름마다 발표한 ‘So Cool’, ‘Alone’, ‘Loving U’, ‘Give It to Me’, ‘Touch My Body’, ‘Shake It’, ‘I Swear’ 등 무수한 히트곡들로 '써머퀸' 수식어를 얻었다. 그 중심에는 탄탄한 보컬 실력과 유일무이한 음색을 자랑한 소유가 있었다.
특히 소유는 그룹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입지전적 인물. 특히 2014년 정기고와 함께 발표한 ‘썸(Some)’은 음원 차트를 장기간 점령하며 그 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이후에도 권정열(10cm)과의 ‘어깨’, 매드클라운과의 ‘착해 빠졌어’, 오반과의 ‘기우는 밤’ 등 감성 짙은 듀엣 곡들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최근까지 소유는 무소속으로 홀로 활동하여 업계 FA 대물로 손꼽혔다. 그런 소유가 아티스트의 개성과 창의성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대표적 음악 기획사 매직스트로배리사운드의 주축이 된 것. 해당 회사는 10CM, 선우정아, 실리카겔, 윤지영, 새소년 등이 거쳐가며 몸집을 키웠으며 현재는 소유를 비롯 CHEEZE(치즈), 송소희, 예빛, 하상욱, 사뮈(Samui) 등이 활약 중이다.
음색과 음원계 최강자 소유와 실력파 뮤지션의 집결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만나 어떠한 하모니를 이뤄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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