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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정승제, 모범납세자 표창 받고 "자랑질" [소셜in]

기사입력2025-04-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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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수학강사 정승제가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는 14일 개인 SNS에 "#자랑질 #상바다뜨"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수상 사진을 공개하며 소식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국세청은 표창장에서 "귀하의 성실납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 건전성 확보와 우리 사회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히며 그의 납세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누리꾼들은 "멋진 어른이다", "멋있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정승제는 지난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일타강사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과 비슷한 사람이 꽤 많더라. (내 수입도) 1년에 100억보다 위"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고소득 연예인들의 잇따른 세금 탈루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준기는 개인 법인을 통해 수익을 신고하던 중 약 9억 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고, 조진웅은 약 11억 원, 이하늬는 약 60억 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고 이를 전액 납부했다. 가장 높은 금액은 유연석으로, 그는 국세청으로부터 약 70억 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고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 추징액이 30억으로 줄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성실한 납세로 모범을 보인 정승제와 대조되는 이 같은 사례들은, 연예계를 비롯한 고소득자들의 세무 윤리와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정승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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