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렘 가득한 첫 만남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뮤지컬 '팬텀'의 상견례 현장 사진에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는 배우들의 열기 가득한 모습이 담겨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팬텀'의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할 배우들이 함께한 이번 상견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주요 배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신뢰와 열정을 나눴다.
'팬텀' 역 박효신, 카이, 전동석은 3인 3색 팬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이들이 만들어낼 '팬텀'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박효신은 진중한 모습으로 상견례 현장에 참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카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진지한 눈빛과 함께 그가 그려낼 팬텀을 암시했다. 전동석은 대본에 깊이 몰입하며 그가 완성할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한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틴 다에' 역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 역시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이들이 그려낼 사랑스러운 크리스틴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지혜는 기대에 가득 찬 환한 표정으로 작품에 참여하는 기쁨을 드러냈으며, 송은혜는 캐릭터에 깊이 녹아든 모습으로 본 공연에서 표현할 크리스틴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장혜린 역시 환하게 미소지으며 상견례 현장을 밝게 빛냈다.
이밖에 홍경수, 리사, 전수미, 윤사봉, 박시원, 임정모, 문성혁, 황혜민, 최예원, 김희현, 김태석 등 작품에 참여하는 주조연 배우 및 제작진 모두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작품을 시작하는 이들의 벅찬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뮤지컬 '팬텀'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뮤지컬 '팬텀'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뜨거운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것을 생각하니 무척 감회가 새롭다. 이번이 '그랜드 피날레' 시즌인 만큼,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다신 돌아오지 않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견례 현장 공개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높은 완성도의 창작 뮤지컬과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등을 선보이며 한국 뮤지컬 산업을 선두해온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다.
작품은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화려하게 구현한 3층 구조의 대형 무대와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정교한 연출력, 완성도 높은 서사와, 빠른 장면 전환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극 중 팬텀(에릭)의 과거를 발레 파드되(2인무)로 시각화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에 2015년, 2016년 연속 뮤지컬 부문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줬고, 폭발적인 흥행력과 작품성까지 증명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의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은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EMK 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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