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박상면 "'대운 잡아' 작가, 내 뒷조사하고 집필했나 싶을 정도로 똑같아"

기사입력2025-04-14 11: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대운을 잡아라' 박상면이 최규태 역과 싱크로율이 "100% 똑같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연출 박만영 이해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만영 PD를 비롯해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이 참석했다.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상면은 극 중 부인과 사별 후 아들에게 새엄마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최규태 역을 맡았다. VIP 고객인 악덕 건물 부자 한무철(손창민)에게 쌓인 게 많은 인물이지만, 늦둥이를 대학공부까지 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무철에게 굽신거린다.

이날 박상면은 "이제껏 많은 작품을 했는데, 지금처럼 저랑 똑같다고 생각한 건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창민 형이 '어쩜 박상면을 보고 대본을 쓴 것 같냐'라는 말씀을 하실 정도로 비슷하다"며 "실제로 제가 못 먹는 음식까지 똑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뒷조사를 하고 쓰셨나 생각이 들 정도"라며 "정말 잘 맞는다. 똑같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총 120부작으로 제작된 '대운을 잡아라'는 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