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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민지, 韓떠나 "아무도 못 알아 보는 곳에 와보고 싶었어요" [소셜in]

기사입력2025-04-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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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와 민지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SNS 계정 'mhdhh friends'에는 하니와 민지가 로마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니와 민지는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판테온 신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로마 시내 곳곳을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잠시 먼 곳에 와 있어요.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보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니와 민지가 로마에서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네티즌은 "하니와 민지가 매니저 등 다른 일행 없이 단둘이 바티칸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었으나, 하니와 민지가 직접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우정 여행임이 확인됐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팀명을 NJZ로 변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모색했으나, 법원은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으로 인한 프로듀싱 부재, '뉴 빼고 새 판 짜면 될 일'이라고 적힌 하이브 내부 문건, '뉴진스에게 긴 휴가를 줄 것'이라는 박지원 전 하이브 CEO의 발언 등 11가지 문제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어느 것도 계약 해지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뉴진스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NJZ' 대신 멤버들의 이름 앞글자를 딴 'mhdhh'로 팀명을 변경했다. 또한,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본안소송)에도 돌입한 상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빌보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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