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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보아 '아슬아슬' 라방…박나래는 도난 피해 '몸살'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5-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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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개했으나 아직 꽃샘추위가 물러나지 않은 연예계다. 전현무와 보아의 경솔했던 취중 라이브가 대중의 입길에 오르내렸고, 이에 불똥이 튄 박나래는 도난 피해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전현무·보아 취중 라이브 입길

지난 9일 방송인 전현무가 SNS로 최근 벌어진 취중 라이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전현무는 "라이브 도중 공연히 언급된 박나래에게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잘못된 행동이다.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친한 사람일수록 배려하고 아끼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당사자 보아 역시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전현무의 집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한 시청자가 박나래와 전현무의 교제설을 언급하자 보아의 "전현무가 아깝다"는 발언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 박나래, 자택 도난 피해

iMBC 연예뉴스 사진

악재가 이어졌다. 박나래 측이 최근 자택 내 금품 도난 피해 사실을 알렸다.


지난 7일 도난 사실을 인지한 박나래는 다음날인 8일 경찰에 신고했고, 이날 출연 예정이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일정에 불참했다.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내부자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한 매체는 경찰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는 그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을 공개해왔다. 그는 지난 2021년 해당 자택을 55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 유연석, 세금 추징 70억→30억 감액

iMBC 연예뉴스 사진

국세청이 배우 유연석에게 부과한 세금 약 70억 원이 30억 원대로 감액됐다.

10일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iMBC연예에 "(유연석의) 이번 과세는 탈세나 탈루의 목적이 아닌,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한 결과 과세전적부심사를 통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부과세액이 재산정됐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달 국세청이 유연석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득세를 포함한 약 70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연석은 국세청 통지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이후 그는 기납부 법인세 및 부가세 등을 제외하고 약 30억 원대 세금을 전액 납부 완료했다.

소속사는 "유연석은 2015년부터 연예활동의 연장선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부가적인 사업 및 외식업을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를 법인세가 아닌 개인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보고 종합 소득세를 부과하면서 발생한 사안으로,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조세 심판 및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연석 배우는 그동안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다.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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