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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함 느껴"…여에스더 투병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뭐길래 [소셜in]

기사입력2025-04-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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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뇌동맥류 투병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스더TV'를 통해 뇌동맥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17년 2월에 일본 여행을 가서 커튼 치고 계속 누워있었다. 호텔이 세수하는 데가 낮아서 머리를 기울이니, 오른쪽에 묵직함을 느꼈다. 그건 완전 우연이다. 뇌동맥류는 터질 때까지 증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분당에 동기가 있는 병원에서 뇌 MRA를 찍었는데 6㎜짜리가 나왔다. 동기가 '내가 본 뇌동맥류 중 크기가 제일 크다'더라. 현재 4mm로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공포영화나 번지점프는 무서운데, 이상하게 내 몸에 무슨 혹이 있고 뇌동맥류가 있는 건 성격적으로 무섭진 않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뇌동맥류는 뇌 속 동맥 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상태를 의미한다. 파열 직전까지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머릿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치명적인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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