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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오늘(8일) 라디오 생방송 불참 "개인 사정"

기사입력2025-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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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이하 '손트라') 측은 8일 오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박나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라디오 측은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하다. '손트라'는 오늘도 손태진 DJ와 2시간 정성껏 준비해 12시 20분에 찾아오겠다"라고 전했다.

DJ 손태진 역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박나래가 출연하기로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못 나오게 됐다. 기대했던 분들도 많으신데 머지않아 다시 나오시기로 했다"고 안내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현무와 보아의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돼 주목받은 바 있다. 음주 상태로 방송이 진행되던 중 한 시청자는 전현무에 "박나래와 사귀냐"고 물었고, 보아가 대신 "사귈 수 없다. 오빠가 아깝다"라고 다소 무례한 답변을 내놨기 때문. 이후 보아 측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오자 전현무는 "회사가 뒤집혔다"는 말과 함께 방송을 급하게 마무리했다.


방송 이후 논란이 되자 보아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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