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들'은 작년 7월에 여름특집으로 선보인 후 올 1월에 다시 돌아와 대통령 탄핵의 과정을 인터뷰와 토론으로 풀어냈다. 물론 그런 가운데서도 봉준호 감독, 최재천 교수와 배우 배두나, 안성재 셰프, 그리고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 등 '질문들'의 다양한 정체성을 지켜준 인물들도 놓치지 않았다. 이제 '질문들'은 시즌의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다시 한 번 생방송으로 탄핵의 뒷자리를 정리한다.
그 동안 탄핵 관련 토론이 있을 때마다 패널자리를 지켜온 유시민 작가,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 금태섭 변호사,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이번에도 그대로 출연해 지금까지 이어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탄핵을 평가하고 조기대선을 논한다.
4월 8일(화) 밤 9시, 진보와 중도, 보수를 아우른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 어떤 분석을 내놓을지 궁금하다.
한편, '질문들'은 당초 10회로 기획되었으나, 한 회를 더해 11회로 마감한다. 다음 주인 4월 15일(화)에 방송될 내용은 '트럼프의 미국'이다. 당장 관세폭탄을 맞게 됐음에도 계엄정국에 밀려 논의 바깥에 있던 '트럼프의 미국'을 질문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에도 한 자리에 모으기 어려운, 그러나 시청자들과 친숙한 미국 전문가들이 나올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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